지구온난화와 폭염, 얼마나 더 더워질까? Climate Change

"역대 최고치 94년 38.4도에 근접"
"역대 7월 최고 기록 39.7도 눈앞"
"서울, 24년만에 38도 넘어.."
"전세계 각국이 폭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요즘 뉴스에선 연일 역대 최고치 갱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번 폭염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 
세계기상기구 전망을 보면 올해가 전세계 최악의 폭염이 될 것이라 전망을 내놓았다.


- 출처 :  iPINIONS Journal -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러한 폭염을 일시적인 기상이변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탓에 폭염이 일상화되고 일반적인 기후가 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토홀름 복원력 센터는 기후가 인류의 문명이 태동했던 과거 1만년 동안에 볼 수 없었던 변화가 
지난 60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구는 점점 더 살기 어려운 곳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점차 더워지는 지구,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

- 출처: Climate Central (The 10 Hottest Global Years on Record) -


미국해양대기청(NOAA)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2017년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따뜻한 해로 기록하고 있다. 
유사 이래 전지구 기온이 가장 높은 해 10개 중 9개가 2000년 이후에 발생했으며, 
특히 2014년 이후 매년 기록적인 온도를 갱신하고 있다. 


- 출처: 기상청 우리나라 지점별 주요관측 자료 기온 변화 -
(관측지점정보, 105: 강릉, 108: 서울, 112: 인천, 143: 대구, 159: 부산, 165: 목포)


지구온난화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위의 그림은 우리나라 주요 관측지점의 기온으로 1950년부터 2014년까지 시계열과 순위를 나타낸것이다.
우리나라 관측지점 자료 평균을 보면 기온이 가장 높은 해 10위 중 6개가 2000년 이후에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세기 이후 평균기온이 1.5도씨 상승 한 것으로 분석 되어 뚜렷한 온난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환경부)
이는 전지구적인 온난화 추세를 상회하고 있는 수치이다.



== 우리나라는 얼마나 더 더워질까? ==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온은 21세기 후반 (2071~2100년)에 이르러
현재(1971~2000년)보다 1~5.9도씨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일수 역시 일년동안 현재 대비 10일 이상 증가 할 것이라고 한다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보고서, 기상청).

정부가 폭염에 따른 피해 수습 및 예방에 보다 체계적,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정 "재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폭염을 자연 재난에 포함해야한다는 법 개정 요구는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 피해가 건강상태나 주변환경에 따라 달라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 어렵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으나,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폭염을 '재난'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2100년 여름철 | 미래 기온 전망 by Viz-ESM, "MENU" 클릭시 상세정보 표시]

* 이글은 기후변화에 대하여 교육, 홍보,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개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표출시스템(Viz-ESM)"을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마무리 하며 ==

지난 수십년 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기후변화와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며 대응 및 적응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멈추지 않았으며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관심을 넘어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 요구된다.
기후변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덧글

  • ... 2018/07/24 14:34 # 삭제 답글

    트럼프가 인류에게 끼친 최대 해악은 파리기후협약 탈퇴죠. 다른 것들은 인류 존망에는 별 영향 없는 역사의 흐르는 일들일 뿐이지만, 그 결정은 어떤 임계점을 지나게 만든 행동일지도 몰라요.
  • 야옹이네멍멍이 2018/07/25 12:10 #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기후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과거 선진국들의 산업화과정에서의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이 큰 영향이 있었을텐데, 트럼프의 파리협정 탈퇴는 그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어서 실망했습니다. 미국 역시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이므로 이번 탈퇴는 파리기후협약의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하는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탄소배출량의 87%에 해당하는 다른 200여개 국가가 파리협정에 이행하기로 약속했기에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 떠리 2018/07/25 11:10 # 답글

    널스쿨이랑 같네.. 산건가.. 아니 오픈소스라서 원본 데이터가 같은거 같은데.. 음.. 만드는 중인가..
  • 야옹이네멍멍이 2018/07/25 12:31 #

    @떠리
    널스쿨(nullschool)을 아시는군요! 미세먼지 파동때 'PD수첩'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졌었지요.
    시스템설명에 명시한 대로 Viz-ESM은 널스쿨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현재 외관은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표출하는 내용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생산한 기후모델 자료(1860-2100년)를 담고 있으며,
    말씀하신대로 기후모델에 맞게끔 인터페이스를 개선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글루스 알리미 2018/07/30 09:05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7월 28일부터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테크] 영역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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